부산 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 검사 확대 시행

차근호 2024. 6. 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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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관내 5개 학교에 '식품 방사능 핵종 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단위에서 자체 방사능 안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기장군이 방사능 핵종 분석기를 학교에 무상 임대하는 것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상시·능동적 방사능 검사 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관내 38개 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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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관내 5개 학교에 '식품 방사능 핵종 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2개 학교에 시범사업을 한 데 이어 올해 5개 학교에 추가로 설치하고 검사를 확대 시행했다.

이 사업은 학교 단위에서 자체 방사능 안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기장군이 방사능 핵종 분석기를 학교에 무상 임대하는 것이다.

각급 학교는 식자재에 대해서 종류와 횟수에 상관없이 언제든 검사를 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상시·능동적 방사능 검사 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관내 38개 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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