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프로축구 강원, 이번 시즌 마지막 춘천 홈경기서 매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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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올해 마지막 춘천 홈 경기에서 두 번째 만석에 도전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상승세의 기운을 살려 올 시즌 춘천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 경기를 만석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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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올해 마지막 춘천 홈 경기에서 두 번째 만석에 도전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8승 4무 4패(승점 28)로 4위에 오르며 6월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강원은 이날 경기서 5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에는 K리그1서 겨우 생존할 정도로 부진했으나, 올해는 '고교 K리거' 양민혁, '외국인 에이스' 야고 등을 앞세워 초반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강원은 상승세의 기운을 살려 올 시즌 춘천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 경기를 만석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강원은 지난 3월31일 4라운드 FC서울과의 춘천 홈 경기에서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첫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강원은 도내에 위치한 춘천송암스포츠타운과 강릉종합운동장 2개를 안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반기는 춘천에서 치르고, 후반은 강릉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구조다.
춘천에서 5연승까지 달성한 이후 강릉으로 넘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지 강원 대표는 "팀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기 내·외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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