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비전은 친환경…탄소중립 맞춤형 준비하자"

이세연 기자 2024. 6. 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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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현대제철은 서강현 사장이 지난 5일 창립 71주년(6월10일)을 앞두고 'CEO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서 사장은 이날 미팅을 통해 현대제철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본인의 사례를 들어 직원의 성장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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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오른쪽)이 지난 5일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현대제철은 서강현 사장이 지난 5일 창립 71주년(6월10일)을 앞두고 'CEO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서 사장은 이날 미팅을 통해 현대제철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본인의 사례를 들어 직원의 성장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서 사장은 현대제철의 비전에 대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며 "블록화 되어 가는 각국의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화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것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창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50여명의 임직원이 현장 참석했으며, 전 사업장에 600여개 회선을 연결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타운홀 미팅 외에도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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