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우승자는 김하림 바텐더

박지현 2024. 6. 7.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 바에서 진행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김하림 바텐더는 오는 9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바텐더들과 경쟁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하림 바텐더가 스피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 바에서 진행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바 '앨리스 청담' 소속 김하림 바텐더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앞선 예선에서 선발된 총 10명의 국내 최고 바텐더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 진행된 '돈 훌리오 리추얼 챌린지'와 '스피드 챌린지' 두 가지 모두에서 합산 점수 1등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김하림 바텐더는 특히 돈 훌리오 리추얼 챌린지에서 프리미엄 데킬라 '돈 훌리오 블랑코(Don Julio Blanco)'를 활용해 창시자인 돈 훌리오의 사랑을 설레는 소풍이라는 주제로 표현한 '돈 블루밍(Don Blooming)' 칵테일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스피드 챌린지에서는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고 결점 없이 맛과 향이 완벽한 칵테일을 제조한 것이 우승의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김하림 바텐더는 오는 9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바텐더들과 경쟁하게 된다.

김하림 바텐더는 "국내 최고 바텐더들의 경연인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에서 우승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9월 세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한국만의 바텐딩을 세계 무대에 알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바텐더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다. 디아지오는 매해 최고의 바텐더들을 모아 가장 뛰어난 바텐딩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의 역량을 갖춘 바텐더를 발굴하며 전 세계 파인 드링킹 문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