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 싶었어!" 반려견 로키, 눈물의 재회 [앵커리포트]

2년 만에 서로를 찾은 반려견과 주인의 상봉 장면도 화제입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복도에서 주인을 만난 반려견 로키,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뛰어듭니다.

꼬리를 흔들며 펄쩍펄쩍 뛰어오르더니, 이내 주인을 꼭 껴안는데요.

활짝 웃으며 로키를 진정시키던 주인도 이제야 마음이 놓이는지 울음을 터뜨리고 마네요.

로키는 길을 잃는 바람에 2년 가까이 주인과 떨어져 지냈습니다.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동물 관리 센터는 로키의 마이크로칩을 스캔해 주인 사만다를 찾았고, 이처럼 감동적인 재회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사만다와 로키, 이제 늘 서로의 곁을 지켰으면 좋겠네요.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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