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로컬 맛집 20곳 화명생태공원 집결(종합)

이유진 기자 2024. 6. 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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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밀 페스티벌' 참여 맛집이 공개됐다.

축제에서는 미쉐린가이드에 소개된 음식점부터 부산 로컬 맛집과 디저트까지 밀로 만든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미쉐린·로컬 맛집 한정 세트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티켓이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사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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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페스티벌’ 22, 23일 개최

서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밀 페스티벌’ 참여 맛집이 공개됐다. 축제에서는 미쉐린가이드에 소개된 음식점부터 부산 로컬 맛집과 디저트까지 밀로 만든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2024 부산 밀 페스티벌’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2, 23일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과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밀 페스티벌(밀친자의 유토피아)’ 참여 맛집 20여 곳을 7일 공개했다. 올해 미쉐린가이드 부산과 서울에 소개된 ▷램지(뇨끼) ▷코르파스타바(라비올리 파스타) ▷르도헤(기장멸치튀김) ▷도우룸(생면파스타) ▷류니끄(양식 예정)와 지역 맛집인 ▷코카모메(텐동) ▷동백아가씨 1961(하얀 동백 떡볶이) 등이 포함됐다.

축제에는 도우룸 이준 셰프와 류니끄 류태환 셰프 등 미쉐린가이드에 소개된 5개 업체 셰프들이 깜짝 방문해 직접 음식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고메밀면 남천면가 류센소 더프타운 츄러스1500 파머스가든 읍천리382 등 다양한 밀 메뉴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별도 주류 공간도 마련된다.

밀 관련 역사·과학·미술을 탐닉하는 ‘위트&위트(Wheat&Wit) 콘서트’ 출연진도 최종 확정됐다.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맛칼럼니스트 박상현 ▷요리연구가 홍신애 ▷금정산성막걸리 유청길 명인 ▷부산수제맥주 와일드웨이브 김관열 양조사 등이 밀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낸다. 연꽃단지 일원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운영하는 우리밀 전시, 밀약과 만들기, 국수 제면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이와 더불어 미쉐린·로컬 맛집 한정 세트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티켓이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사전 판매된다. 미쉐린·로컬 맛집 각각 1개의 음식과 웰컴 드링크로 구성된 세트(2만 원), 로컬 맛집 음식 2개와 웰컴 드링크로 구성된 세트(1만6000원)다. 사전 판매 수량은 총 2000개로, 예약하지 못한 경우 현장에서 QR코드로 단일 메뉴만 구매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부산 미식관광이 잘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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