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국회 원 구성 어려운 상황…마지막까지 노력”

우원식 국회의장이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원 구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원식 의장은 오늘(7일) 입장문을 통해 “법정시한(오늘)을 앞두고 22대 국회 원 구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이뤄지지 않는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원만한 원 구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협치 기대가 물거품이 됐다며 우 의장이 제안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거부하고, 22대 국회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합의 시한인 오늘까지는 기다리겠지만, 합의가 안 되면 국회법에 따라 다수결로 원 구성을 하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