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아미 생각하며 쓴 팬송, 좋아해주셨으면”[전문]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6.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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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데뷔 11주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곡 선물 잘 받으셨나요?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곡은 정국이 작사, 작곡 전반에 참여한 노래로 아미(ARMY, 팬덤명)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아미들 곡 선물 잘 받으셨나요?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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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사진l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데뷔 11주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7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곡 선물 잘 받으셨나요?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정국은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표했다. 이 곡은 정국이 작사, 작곡 전반에 참여한 노래로 아미(ARMY, 팬덤명)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그는 “처음부터 아미를 위해 작업했다”면서 “훅이 좀 길게 반복되나 싶을 수도 있는데 사실은 하우스 장르의 댄스와 함께 보여드리려 했던 곡입니다. 퍼포먼스 곡인 셈이죠. 근데 시간이 없어서 진행을 못해서 아쉽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벌써 11주년이 다가왔네요. 늘 옆에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여름이라 많이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그럼 안녕히”라고 덧붙였다.

‘네버 렛 고’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인 ‘2024 페스타(2024 FESTA)’의 일환으로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개최하고,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2024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에는 전날 전역하는 멤버 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정국 위버스 글 전문

아미들 곡 선물 잘 받으셨나요?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처음부터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작업했었고, 훅이 좀 길게 반복되나 싶을 수도 있는데 사실은 하우스 장르의 댄스와 함께 보여드리려 했던 곡입니다. 퍼포먼스 곡인 셈이죠. 근데 시간이 없어서 진행을 못 했네요, 아쉽습니다. 시간을 돌린다면 어떻게든 찍어 놨을텐데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이해를 해주십사 이렇게 글 남깁니다.

아무튼 벌써 11주년이 다가왔네요. 늘 옆에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여름이라 많이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그럼 안녕히.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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