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영일만 석유 매장 신뢰성 논란...논의 과정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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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포항 앞바다 석유 매장 가능성을 보고한 액트지오사의 신뢰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의 논의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의원 15명은 22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내정자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과 담당 부처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국책사업을 발표했는지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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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포항 앞바다 석유 매장 가능성을 보고한 액트지오사의 신뢰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의 논의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의원 15명은 22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내정자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과 담당 부처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국책사업을 발표했는지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 깜짝 발표로 국민 관심이 집중됐지만 정부는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가 총선 참패나 국정 지지율 하락에 따른 국면 돌파용 카드가 아닌지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천문학적 금액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에 여당은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조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상임위를 가동해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요구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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