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이천시와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ESG 활동 앞장

방금숙 기자 2024. 6. 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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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시몬스 침대생산물류전략 부문 부사장(왼쪽)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몬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시와 순환경제사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위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관내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재순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몬스와 이천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식 이후 중고물품을 기부하고 쓰레기 줍기와 유효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복하천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 구축에 기꺼이 동참해 준 시몬스 침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사회 전반적으로 자원 재순환과 순환경제 전환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이천시와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약속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를 생산 거점으로 둔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명절 총 5억원에 달하는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지원하고 이주 가정의 취업을 위한 인턴십 운영, 지역 아동센터 등에 물품 기부, 지역 농가 돕기, 크리스마스마켓 등을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몬스와 이천시 관계자들이 이천시 복하천 일대에서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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