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 년 전 노동요 재현…보은장안농요축제 15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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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보은장안농요 축제가 오는 15일 충북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다.
지난 2017년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보은장안농요를 시연해 개인‧단체 부문 대상 수상, 2018년엔 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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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6회 보은장안농요 축제가 오는 15일 충북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다.
과거 논농사는 인력으로만 해결해야 했기에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농사짓던 문화가 있었고, 이때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 나게 일하고자 불렀던 노동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축제는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한다.
150년 전 장안농요의 모습 그대로 ‘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 신명풀이’ 과정을 재현한다.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학술고증과 장안면 현지 어르신들의 고증을 거쳐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보은장안농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결성됐다.
지난 2017년 보은군 대표로 출전한 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보은장안농요를 시연해 개인‧단체 부문 대상 수상, 2018년엔 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차지했다.
/보은=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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