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인도 총리의 김정숙 초청장 공개…"셀프 초청 불가능"

윤솔 2024. 6. 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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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도종환 전 문화체육부 장관은 김 여사가 포함된 인도 모디 총리의 초청장을 공개하며 "셀프 초청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 전 장관은 오늘(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셀프 초청하면 만나주겠나, 공식 일정이 진행되겠냐" 반문하며 "문체부 장관 초청은 다른 트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회견을 연 윤건영 의원은 호화 기내식 논란을 놓고 "6,290만 원 중 4.8%인 105만 원이 김정숙 여사 기내식 비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 여사가 인도 의상 선물을 무단 반출했다는 주장에 "호감을 이끌어내고자 의상외교를 한 거"라며 "품격 있는 정치를 하자"고 지적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김정숙 #타지마할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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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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