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축구에 선한 영향력은 덤"... KW풋살협회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이의석 기자 2024. 6. 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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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를 가르키는 지도자 입장에서 대회 출전도 중요하지만 도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더욱 뜻 깊은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STN뉴스 DB.강수병 KW풋살협회 사무국장은 "선수와 학부모는 물론이고 대회장의 모든분들이 선한 일에 동참한다는 마음에 뿌듯하다고 얘기해 줄 때 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페스티벌의 지속적인 개최와 더불어 '사랑이음 팀'으로 타대회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알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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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직장인체육회풋살협회 제공.

[STN뉴스] 이의석 기자 = "유소년 축구를 가르키는 지도자 입장에서 대회 출전도 중요하지만 도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더욱 뜻 깊은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C축구장에서 열린 '2024 사랑이음배 전국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 참가한 출전 팀 A감독의 얘기다. 대한직장인체육회풋살협회(KW풋살협회) 주최로 열린 이 대회는 보호자가 없는 아동이나 학대아동 등을 보호해주는 쉼터를 운영중인 (사)사랑이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규 KW풋살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하고 대회장을 방문해주신 학부모와 지도자, 선수단 및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이음'이란 사회복지 단체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대회이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뜻 깊은 대회를 치룰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대한직장인체육회풋살협회 제공.

이어 그는 "사회 곳곳에서 유소년들의 복지 사각을 매우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단체들이 힘들게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더 다양한 단체 등과의 협업으로 축구를 통한 '선한 영향력'과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랑이음 측 관계자는 "뜻 깊은 행사가 화창하고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데다 많은 팀과 학부모님 등 가족 단위 관람으로 자리를 빛내주셔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장에서 정기후원과 문자후원 등에 동참해주신 모든 신규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회는 페스티벌 당일 우승 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김필준 감독이 이끄는 전통의 강호 아산둔포U12 팀은 연령대로 구분한 1,2,3 전 그룹 석권을 달성했다. 김필준 아산둔포 감독은 "평소 친근하고 다정하게 대하는데 '삼촌 리더십'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 STN뉴스 DB.강수병 KW풋살협회 사무국장은 "선수와 학부모는 물론이고 대회장의 모든분들이 선한 일에 동참한다는 마음에 뿌듯하다고 얘기해 줄 때 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페스티벌의 지속적인 개최와 더불어 '사랑이음 팀'으로 타대회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알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선수와 감독, 코치 등을 비롯해 학부모와 가족, 친지 등 약 1000명이 운집했다. KW풋살협회 사무국 측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년도에는 후원 단체와 출전 팀 모두가 더 큰 감동을 실천하고 누릴 수 있도록 대회 규모 확대는 물론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으로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STN뉴스=이의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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