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부용초‧황간초 통학로 전선지중화 추진

임양규 2024. 6. 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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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전선지중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56억원을 들여 이달 중순부터 부용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영동우체국~부용초, L=1.0Km)을, 45억원으로 황간초 통학로 지중화사업(금상교~신흥교, L=1.6Km)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선지중화사업에 따른 통행 불편과 소음이 예상된다"며 주민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황간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시작으로, 영동읍에 집중된 사업을 면 소재지까지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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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군이 전선지중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심의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선‧통신‧유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56억원을 들여 이달 중순부터 부용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영동우체국~부용초, L=1.0Km)을, 45억원으로 황간초 통학로 지중화사업(금상교~신흥교, L=1.6Km)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지중화사업에 따른 도로 굴착에 따라,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정별로 가가호호 방문해 사업 설명 후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부용초 통학로 구간에 대해 사전 주민 홍보를 하고, 황간초 통학로 구간은 한국전력공사의 설계가 끝나면 주민설명회와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선지중화사업에 따른 통행 불편과 소음이 예상된다”며 주민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전선지중화사업으로 9구간(L=7.25Km)에 대한 사업을 마쳤다.

황간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시작으로, 영동읍에 집중된 사업을 면 소재지까지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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