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 1학년 늘봄학교 참여 학부모 94%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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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7일 올해 1학기 늘봄학교 운영 결과 학부모의 94%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교의 초등 1학년 학부모 3417명 중 850명이 참여했다.
대구교육청은 학교별 학부모 공개수업과 모니터링을 통해 학부모 의견을 수렴,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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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7일 올해 1학기 늘봄학교 운영 결과 학부모의 94%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교의 초등 1학년 학부모 3417명 중 850명이 참여했다.
'만족한다'고 응답한 학부모들은 '아이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수업의 질이 높다', '교사가 친절하고 아이가 좋아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더 많이 편성되면 좋겠다', '프로그램 선택권이 주어지면 좋겠다'는개선을 요구하는 답변이 있었다.
대구교육청은 학교별 학부모 공개수업과 모니터링을 통해 학부모 의견을 수렴, 반영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요자의 의견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2학기 전면 시행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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