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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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폭염에 장시간 노출 시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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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익산시 온열질환자는 2022년 17명, 2023년 44명으로 지속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폭염에 장시간 노출 시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색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및 시원한 곳에 머물기 ▲외출 시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측돼 온열질환에 더욱 대비해야 한다"며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은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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