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132억원 규모 압류재산 1293건 공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213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293건을 공매한다고 7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213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293건을 공매한다고 7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172건, 동산 121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78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0건을 포함해 총 213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67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밀양 사건' 가해자 또 지목한 폭로 유튜버…엉뚱한 사람 지목도[이슈세개]
- [단독]김정숙 여사 초청장 공개…"어딜 봐서 셀프 초청?"
- 현충일 '욱일기' 슬그머니 철거…신상 털기에 애꿎은 피해 생기기도
- 김 여사 '고민상담', 최 목사 '청탁·조언'…기묘한 대화들
- [단독]몽골서 지갑 여니 '위조지폐'…'그 호텔' 한국인들만 털렸다
- "왜 다른 방향으로 가" 택시기사 폭행한 50대 붙잡혀
- [영상]아브레우 "35억~140억 간극 '불확실성' 때문…시추로 확인해야"(종합)
- 신생아 넣은 봉지 '꽉 묶어' 유기한 비정한 친모…살인미수 적용
- 액트지오 대표 "동해 프로젝트 유망성 높다…최대 140억배럴 매장 추정"
- 육아휴직 넘어 '재채용 전제' 육아퇴직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