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재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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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은 7일 100MW 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재공고했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방자치단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세 차례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으나 사업자들의 관심도 하락으로 유찰되자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재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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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7일 100MW 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재공고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7월 16일까지 40일간 공고한 후 평가위원회의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방자치단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배분된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한다.
부안군은 세 차례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으나 사업자들의 관심도 하락으로 유찰되자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재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 4월 공모와 동일한 공모 요건으로 진행되며 사업설명회를 마련해 이번 공모의 목적과 공모 방향, 사업구조 등을 사업자들에게 안내하해 사업자들이 제안서를 작성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부안군은 사업성 향상을 위해 새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총사업비의 일부가 주민들로부터 사업비를 조달받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여 발전 수익이 지역에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이익 공유 방안을 제안하게 하여 추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를 사업협약에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대로 사업시행자 모집 절차를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훌륭한 기업들이 부안군의 공모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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