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중앙아 5개국 회의 창설…"한-중앙아 K실크로드 구상"

내년 국내서 첫 회의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가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함께 정상회의를 창설하고 내년에 우리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맞아 핵심 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협력 등 역내 경제 교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정부는 또 중앙아시아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외교 전략으로 '한-중앙아 K실크로드'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