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10∼21일 IT 기반 시설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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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의 핵심 시스템이 악성코드에 감염·중단되면서 국민 생활에 불편이 초래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사이버 공격 탐지, 악성코드 격리, 감염 시스템 치료, 시스템 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살포 등 연이은 대남 도발에 이어 에너지·교통 분야 등 국가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기반 시설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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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국가안보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는 10~21일 공공분야의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287개를 대상으로 '2024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의 핵심 시스템이 악성코드에 감염·중단되면서 국민 생활에 불편이 초래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사이버 공격 탐지, 악성코드 격리, 감염 시스템 치료, 시스템 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살포 등 연이은 대남 도발에 이어 에너지·교통 분야 등 국가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기반 시설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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