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10∼21일 IT 기반 시설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

김아영 기자 2024. 6. 7.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의 핵심 시스템이 악성코드에 감염·중단되면서 국민 생활에 불편이 초래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사이버 공격 탐지, 악성코드 격리, 감염 시스템 치료, 시스템 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살포 등 연이은 대남 도발에 이어 에너지·교통 분야 등 국가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기반 시설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가정보원

국가정보원은 국가안보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는 10~21일 공공분야의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287개를 대상으로 '2024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의 핵심 시스템이 악성코드에 감염·중단되면서 국민 생활에 불편이 초래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사이버 공격 탐지, 악성코드 격리, 감염 시스템 치료, 시스템 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살포 등 연이은 대남 도발에 이어 에너지·교통 분야 등 국가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기반 시설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