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논란ing...'개는 훌륭하다' 4주 연속 결방 확정 [공식]

김현서 2024. 6. 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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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KBS2 '개는 훌륭하다'가 4주 연속 결방을 확정지었다.

7일 KBS 측은 TV리포트에 "다음주 '개는 훌륭하다' 결방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에 '개는 훌륭하다'는 4주 연속 결방이 확정된 상황이다.

한편 강형욱이 출연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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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KBS2 '개는 훌륭하다'가 4주 연속 결방을 확정지었다.

7일 KBS 측은 TV리포트에 "다음주 '개는 훌륭하다' 결방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에 '개는 훌륭하다'는 4주 연속 결방이 확정된 상황이다.

다만 프로그램 폐지를 논의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폐지는 논의되는 부분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강형욱은 지난달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전 직원들은 강형욱 회사 '보듬컴퍼니'에서 급여 문제로 갈등을 겪었으며, 폭언을 듣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의혹이 나온 후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강형욱은 7일 만인 지난달 24일 입을 열고 CCTV 감시, 화장실 통제, 임금 체불, 화장실 논란, 배변봉투 스팸 논란, 반려견 레오 방치 의혹 등을 차례로 해명했다.

강형욱의 해명 이후 전 직원들의 재반박이 이어졌다. 강형욱이 20분 넘게 폭언을 했다는 녹취 파일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으며, 보듬컴퍼니 퇴사자 일부는 형사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형욱이 레오 방치 의혹을 해명하던 중 언급했던 '사무실 출장 안락사'가 불법이라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이에 김두현 동편동물병원 원장은 지난달 30일 레오를 동물병원 밖에서 안락사시킨 수의사 A씨 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렇듯 재반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형욱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 '개는 훌륭하다' 측에 불똥이 떨어졌다. 강형욱의 갑질 의혹이 나온 후 결방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에 '개는 훌륭하다'가 무사히 방영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형욱이 출연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2 '개는 훌륭하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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