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숲속마당협동조합 농촌 돌봄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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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영귀미면 소재 숲속마당협동조합(상임이사 박순웅)의 농촌 돌봄서비스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숲속마당협동조합은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최근 지역 독거 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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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영귀미면 소재 숲속마당협동조합(상임이사 박순웅)의 농촌 돌봄서비스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숲속마당협동조합은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최근 지역 독거 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도시락 배달과 함께 간단한 건강검진과 심리상담 등을 병행,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월 2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숲속마당협동조합은 ‘2024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더불어 ‘찾아가는 약손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어린이 생태 텃밭 교실’, ‘귀농·귀촌인 생태농장학교’ 등을 올해 각각 6~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혼자 제대로 된 식사를 차려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도시락을 들고 와 안부를 물어주니 참 고맙다”고 말했다.
숲속마당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농촌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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