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숲속마당협동조합 농촌 돌봄서비스 호응

유승현 2024. 6. 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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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영귀미면 소재 숲속마당협동조합(상임이사 박순웅)의 농촌 돌봄서비스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숲속마당협동조합은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최근 지역 독거 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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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마당협동조합은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최근 지역 독거 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도시락.

홍천 영귀미면 소재 숲속마당협동조합(상임이사 박순웅)의 농촌 돌봄서비스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숲속마당협동조합은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최근 지역 독거 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도시락 배달과 함께 간단한 건강검진과 심리상담 등을 병행,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월 2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 숲속마당협동조합은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최근 지역 독거 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숲속마당협동조합은 ‘2024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더불어 ‘찾아가는 약손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어린이 생태 텃밭 교실’, ‘귀농·귀촌인 생태농장학교’ 등을 올해 각각 6~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혼자 제대로 된 식사를 차려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도시락을 들고 와 안부를 물어주니 참 고맙다”고 말했다.

숲속마당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농촌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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