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단대 “AI 강의 100개 개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상하이 푸단대가 인공지능(AI) 관련 강의 100개를 개설하기로 하는 등 중국 대학들의 AI 교육열이 고조되고 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단대는 올해 가을 학기에 60개 이상, 내년에는 최소 100개의 AI 관련 강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천옌 푸단대 대학원 부학장은 "우리는 AI 연구소를 설립하려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지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학생을 동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푸단대가 인공지능(AI) 관련 강의 100개를 개설하기로 하는 등 중국 대학들의 AI 교육열이 고조되고 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7일 전했다.
푸단대는 신입생부터 시작해 각 학위 프로그램의 연구 계획에 AI 능력과 역량 배양을 위한 요구사항을 명시한다는 방침이다. 천옌 푸단대 대학원 부학장은 “우리는 AI 연구소를 설립하려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지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학생을 동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홈페이지에 따르면 푸단대 학부생은 1만5303명, 대학원생은 3만6690명이다. 샤오양화 푸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AI 연구와 개발은 디지털 역량뿐 아니라 인간 생존과 발전의 주요 이슈와도 관련돼 있다”며 “AI가 오늘날처럼 사람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 내 다른 대학들도 앞다퉈 AI 인재 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난징대는 지난 2월 AI 소양 함양을 위한 AI 일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베이징 우편통신대도 올해 입학하는 학부 신입생들이 AI에 대한 일반교육을 받게 된다고 최근 발표했다.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lo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