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챠오 이탈리아' 한-이 수교 140주년 공식 행사로 개최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4. 6. 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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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의 공동협력사업인 '2024 챠오, 이탈리아'를 6월 7일부터 9일까지 춘천시립도서관, 세계주류마켓, 산토리니, 한림대학교, 농업기술센터 등 춘천 일대에서 사흘간 개최한다.

또한 챠오 이탈리아 첫 행사 부터 함께하고 있는 춘천시 명예홍보대사인 알베르토 몬디씨가 개막식 사회와 개막공연 진행, 알베르토 몬디의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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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춘천시·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공동협력사업 '2024 챠오, 이탈리아' 6월 7일 개막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공식 행사
춘천시 제공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의 공동협력사업인 '2024 챠오, 이탈리아'를 6월 7일부터 9일까지 춘천시립도서관, 세계주류마켓, 산토리니, 한림대학교, 농업기술센터 등 춘천 일대에서 사흘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를 맺은지 140주년으로, '2024 챠오, 이탈리아'는 수교 140주년 공식 행사로 펼쳐진다.    

기후변화와 같은 국제적인 현안 외에도 음식, 음악, 영화 등 이탈리아의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도시 춘천'을 알리고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 음식문화 교류회인 'FOUR HANDS'도 처음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과 이탈리아 스타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요리사가 참가한다.  'FOUR HANDS' 100인의 식탁에서는 두 요리사가 개발한 '챠오 이탈리아 오리지널 레시피' 로 만든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다.

특히 7일 오후 7시 30분 구봉산 산토리니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한국- 이탈리아 친선 음악회'에는 춘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김세일, 이윤정, 오동규, 정호윤과 이탈리아 피아니스트인 코라도 넬리와 성악가 빈첸쵸 렌티니가 함께하는 멋진 우정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챠오 이탈리아 첫 행사 부터 함께하고 있는 춘천시 명예홍보대사인 알베르토 몬디씨가 개막식 사회와 개막공연 진행, 알베르토 몬디의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문화교류를 넘어 양국의 우호 증진의 기회"라며 "나아가 춘천의 미식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14일에는 춘천시와 이탈리아 파르마시와의 자매결연식이 춘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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