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모빌리티 더스윙 “6월 한 달 동안 무동력 자전거 무료 이용”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6. 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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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한달간 친환경 무동력 일반자전거를 무제한 무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무동력 일반 자전거는 더스윙이 지난해 말 론칭한 서비스다.

더스윙은 "더스윙의 무료 자전거 정책은 친환경 이동문화 확산을 위한 과감한 선택"이라며 "공유형 일반 자전거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와 전기자전거에 비해 느린 속도감, 저렴한 가격 등으로 호감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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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달 6월 맞아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서울·부산 등에서 1만여대 규모 운영
더스윙 무동력 자전거 6월 한달 무료 이벤트 이미지 [사진 = 더스윙]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한달간 친환경 무동력 일반자전거를 무제한 무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무동력 일반 자전거는 더스윙이 지난해 말 론칭한 서비스다. 서울과 부산 등의 지역에서 1만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윙’ 앱 이용자들은 6월에 무동력 일반 자전거를 시간, 횟수, 비용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6월부터 진행된 무료 자전거 정책은 1주일만에 이용량 5만건을 넘어섰다.

더스윙은 “더스윙의 무료 자전거 정책은 친환경 이동문화 확산을 위한 과감한 선택”이라며 “공유형 일반 자전거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와 전기자전거에 비해 느린 속도감, 저렴한 가격 등으로 호감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스윙의 무동력 일반 자전거 [사진 = 더스윙]
더스윙은 또한 최근 전기 자전거 구독 서비스인 ‘스왑(SWAP)’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기반 이동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더스윙은 전기·일반 자전거를 합쳐 3만대 이상의 공유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에서 전개하고 있는 일반 자전거 운영 지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우리나라는 자동차 중심으로의 발전만이 가속화되며 보행자·자전거를 위한 이동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이용인구 역시 적다“며 ”스타트업 특유의 도전적인 시도들을 통해 자전거 중심의 이동문화를 만들고자 공익적, 환경적 의미를 담은 정책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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