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팜, 물고기 양식·식물 수경재배 결합한 신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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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둔 토종브랜드 '천리팜'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천리팜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최대규모로 진행 중인 '아쿠아포닉스' 수경재배 방식을 선보였다.
김창수 천리팜 대표는 "박람회에 참가해 뿌파 만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첨단 기술력이 광주·전남을 넘어서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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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둔 토종브랜드 '천리팜'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천리팜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 최대규모로 진행 중인 '아쿠아포닉스' 수경재배 방식을 선보였다.
물고기 양식과 식물의 수경재배를 결합한 신기술로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유기물을 이용해 식물을 수경재배하는 순환형 친환경 농법이다.
비료와 농약이 사용되지 않는 것은 물론 버려지는 자원이 없어 친환경적이고 적은 노동력으로도 자원을 얻어낼 수 있다.
상품 역시도 일반 채소보다 강하고 안전하다. 천리팜이 선보이는 '뿌파'(뿌리까지 먹는 파)의 경우 땅에서 키우는 파와 달리 뿌리가 하얘 감자탕 등 다채로운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김창수 천리팜 대표는 "박람회에 참가해 뿌파 만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첨단 기술력이 광주·전남을 넘어서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 열린 광주 창업·프랜차이즈 식자재 박람회는 10일까지 4일간 160여개 업체, 200부스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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