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12일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암 이야기' 강좌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주최

강릉아산병원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암 이야기' 건강강좌.(강릉아산병원 제공) 2024.6.7/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릉아산병원이 오는 12일 오후 3시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정보센터가 작년에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지난 2021년 기준 갑상선암 발생자는 3만 5303명으로 전체 암 중 가장 많았다.

대한내분비외과학회가 주최하고 강릉아산병원, 삼척의료원, 델포이내과, 우리들내과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예방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갑상선이란?(박희백 델포이내과 원장) △갑상선암 원인·증상·진단(김일회 우리들내과 원장) △갑상선암의 적극적 감시(김주선 삼척의료원 과장) △갑상선암 수술(윤광현 강릉아산병원 외과 교수)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이효상 강릉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 △추적 관찰, 재발 방지와 예방법, 골 질환 관리(홍종삼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