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 헬스케어 서비스 ‘건강주택’ 개발

현대건설

입주예정자의 편안한 숙면을 위해 현대건설이 침실방에 AI 신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H 슬리포노믹스 2.0’ 솔루션.

개인별 유전자·음식 등 분석해 운동 방법 등 건강솔루션 제공

현대건설은 입주민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초개인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주거혁신상품 ‘2024 건강 H 시리즈’ 개발에 착수했다.

‘H 헬스케어’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음식과 영양, 운동 등 건강 상태에 맞춘 초개인화 서비스다.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미래형 주거모델인 ‘올 라이프케어 하우스’를 실현하겠다는 일환으로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국내 유전체 분석 점유율 1위 마크로젠, 혈당 코칭 기업 닥터다이어리와 협업해 건강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 헬스케어 서비스는 2025년 준공되는 단지 내 통합플랫폼 앱에 연동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개인에 맞는 운동 방법을 찾기 어려워하는 입주민을 위해 개인화된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H 헬시 플레져 2.0’은 AI를 활용한 오프라인 운동 플랫폼으로 대형 스크린에서 재생되는 영상 콘텐츠, 음악을 제공한다. 상주 트레이너 없이 무인으로 운영하는 만큼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1인 재활 수영 플랫폼 ‘H 프라이빗 스위밍’은 아쿠아서킷을 활용해 개인 공간에서 수영과 운동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힐스테이트 구미 더퍼스트’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빛과 온도, 공기질 등을 건강 상태에 맞춰 재구성해 최적의 거주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계 최초로 숙면 환경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슬리포노믹스 상품을 개선한 후 AI와 결합한 ‘H 슬리포노믹스 2.0’을 개발하고 있다.

연령대에 맞춘 환경 솔루션 ‘H 헬시에듀 2.0’은 학습자별 신체·정신적 건강을 배려하고 학습 집중도를 높인 건강 독서실이다.

‘H 카밍부스 2.0’은 타인과 스마트기기 등 자극원으로부터 자유로운 1인 공간으로, 힘든 직장인이나 육아에 지친 부부를 위한 휴식을 제공한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실내 가든과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벽체와 창호, 자연소재로 마감해 편안함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