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가곡페스티벌 '노래의 날개 위에' 개최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6.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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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화의전당 가곡페스티벌 '노래의 날개 위에'가 오는 21~22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노래의 날개 위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이자 영화의전당이 공연브랜드 구축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기획공연이다.

가곡의 거장 조두남, 이수인 등이 100년의 역사를 가진 주옥같은 한국가곡부터 세계적인 명가곡, 오페라 아리아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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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제공


2024 영화의전당 가곡페스티벌 '노래의 날개 위에'가 오는 21~22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노래의 날개 위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이자 영화의전당이 공연브랜드 구축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기획공연이다.

가곡의 거장 조두남, 이수인 등이 100년의 역사를 가진 주옥같은 한국가곡부터 세계적인 명가곡, 오페라 아리아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오페라스타 바리톤 고성현과 이응광,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김희정, 박미자, 김순영, 이소연, 최정원, 이해원,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양송미와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테너 하만택, 이동명까지 국내 정상급 성악가 12명이 출연한다.

연주에는 유나이티드코리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엔젤피스예술단, 부산코러스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지휘자는 장윤성과 서희태가 맡는다. 이번 무대에는 장일범과 조현주가 진행자로 무대에 선다. 재치 있는 해설과 진행으로 공연에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코리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1부에는 윤학중의 '마중',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등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가곡을 2부에서는 오페라 '투란도트', '로미오와 줄리엣',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파우스트' 등 널리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 주요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곡페스티벌은 21일과 22일 이틀간 각각 다른 성악가 라인업과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7세(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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