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김도영·김지민 화재조사관, 전국소방경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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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김도영 소방교·김지민 소방사가 화재조사 분야에 출전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조사분야 경연대회는 전국 18개 시·도를 대표하는 화재조사관들이 화재분야 감식기술 습득·연마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 등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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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김도영 소방교·김지민 소방사가 화재조사 분야에 출전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조사분야 경연대회는 전국 18개 시·도를 대표하는 화재조사관들이 화재분야 감식기술 습득·연마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 등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경연대회는 1차 필기경연(필답식)과 화재현장을 재현한 세트장에서 발화지점과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2차 실기경연(화재감식)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지난 3월에 열린 2024년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경남 여성소방관 최초로 1위를 차지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들은 평소 화재현장에서 터득한 감식기법과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해 전국 최고의 화재조사관이 돼 1계급 특별승진의 수상특전이 주어진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최근 다양한 소방업무 분야에서 여성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화재조사분야에서 최고가 된 김도영, 김지민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연구를 통한 지식·기술 습득으로 공신력 있는 화재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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