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안택근 동문, 경영학과 장학기금 1억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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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경영학과 안택근 동문(85학번)이 경영학과 장학기금 1억 2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7일 밝혔다.
삼육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최근 시작한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 '비전나눔'(1억 2000만 원)의 첫 기부자다.
건설장비 임대와 물류 사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매형인 오덕신 삼육대 총동문회장의 주선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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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삼육대는 경영학과 안택근 동문(85학번)이 경영학과 장학기금 1억 2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7일 밝혔다.
삼육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최근 시작한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 '비전나눔'(1억 2000만 원)의 첫 기부자다.
건설장비 임대와 물류 사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매형인 오덕신 삼육대 총동문회장의 주선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
안 씨는 "오래전부터 언젠가는 모교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늘 했다"며 "미약하지만, 경영학과 후배들을 위해 내놓은 이번 장학기금을 시작으로 삼육재단과 모교에 지속해서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피땀 흘려 일구신 재산을 후학을 위해 기꺼이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받게 될 후배들 역시 안택근 동문처럼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키는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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