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라엘, 레바논과 전쟁 말라‥이란 개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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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활동하는 레바논을 직접 공격할 가능성을 시사하자 미국이 이스라엘 측에 확전 가능성을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당국자 2명과 이스라엘 당국자 1명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레바논에서 국지전을 벌이겠다는 이스라엘에 반대하며 이 같은 행위가 이란의 개입을 불러올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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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활동하는 레바논을 직접 공격할 가능성을 시사하자 미국이 이스라엘 측에 확전 가능성을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당국자 2명과 이스라엘 당국자 1명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레바논에서 국지전을 벌이겠다는 이스라엘에 반대하며 이 같은 행위가 이란의 개입을 불러올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지상전을 할 경우 장소가 국경 인접 지역으로 한정되더라도 이란의 개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급습해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 북부 접경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헤즈볼라의 공격 강도가 높아져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혀 레바논 직접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568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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