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 퇴사 국제청원 4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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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하이브 퇴사를 촉구하는 국제청원자가 4만명을 돌파했다.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경영권 찬탈 시도 등의 이유로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해 감사를 착수했다.
이후 하이브는 어도어 주주총회를 열어 민 대표의 해임을 시도했으나, 법원이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민 대표 해임안에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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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하이브 퇴사를 촉구하는 국제청원자가 4만명을 돌파했다.
7일 지난달 국제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는 '민희진은 하이브를 떠나라'(MIN HEE JIN Leave HYBE Company)라는 청원자가 4만 4000명을 넘어섰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의 아이디는 '아미 포에버'(ARMY FOREVER)다. 그는 "하이브 그룹 내 여러 구성원의 사기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이 글을 쓴다. 최근 특정 개인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방탄소년단, 아일릿, 르세라핌과 같은 일부 그룹에 대한 괴롭힘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모든 그룹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보장받기 위해 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경영권 찬탈 시도 등의 이유로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해 감사를 착수했다. 또한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하이브는 어도어 주주총회를 열어 민 대표의 해임을 시도했으나, 법원이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민 대표 해임안에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다만, 민 대표를 제외한 어도어 내 다른 이사진들은 교체에 성공했다. 새 어도어 인사로는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
이와 관련, 민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분쟁을 더 끌고 싶지도 않다. 다행히 법원의 판결이라는 분기점이 생겼다. 뉴진스와 하이브의 미래를 생각하며 저도 한 수 접을 테니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판단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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