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아이들 세대 분류에 발끈 “기분 좋진 않아, 기기도 아니고”(레벨업)

이하나 2024. 6.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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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이 아이돌 세대 분류에 불만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효연은 "보미도 활동한 지 10년이 넘었잖아. 요즘 4세대, 5세대 하지 않나. 우리는 2세대다. 1세대가 H.O.T., 젝스키스, 핑클, S.E.S 선배님. 그 다음이 우리래"라며 "나도 좀 신기하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보미가 "이런 얘기 들으면 1, 2세대만 살짝 욱하더라"고 지적하자, 효연은 "나 욱한 거 아니다. 원래 이렇다"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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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연의 레벨업’ 채널 영상 캡처)
(사진=‘효연의 레벨업’ 채널 영상 캡처)
(사진=‘효연의 레벨업’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아이돌 세대 분류에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6월 5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는 ‘소녀시대가 너무 좋아 집에 안가는 에이핑크 보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효연은 “보미도 활동한 지 10년이 넘었잖아. 요즘 4세대, 5세대 하지 않나. 우리는 2세대다. 1세대가 H.O.T., 젝스키스, 핑클, S.E.S 선배님. 그 다음이 우리래”라며 “나도 좀 신기하긴 하다”라고 말했다. 화들짝 놀란 윤보미는 “너무 그럼 옛날 느낌 나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2세대 첫 시작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으로 꼽은 효연은 “근데 왜 그렇게 세대를 나누는 거냐. 나이 들어 보이게”라고 말했다. 이에 윤보미가 “이런 얘기 들으면 1, 2세대만 살짝 욱하더라”고 지적하자, 효연은 “나 욱한 거 아니다. 원래 이렇다”라고 변명했다.

제작진이 2세대 아이돌인 걸 알았을 때 소감을 묻자, 효연은 “팀 나누는 것 같아서. 딱히 2세대는 그렇게 기분 좋진 않다. 2세대라는 게 기기 같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윤보미는 “살짝만 3세대에 걸쳤으면 좋겠다”라면서도 “그렇지만 2세대도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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