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케에이지 워’ 글로벌 출시…현지 최적화 마케팅 가동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4. 6. 7.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현지 특성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가동하며 이용자 모으기에 나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대만에서 열린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쇼케이스에 참석한 현지 인기 치어리더팀 'WING-STARS'의 사인볼, 폴라로이드 사진 등의 굿즈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6월 중 진행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키에이지 워’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현지 특성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가동하며 이용자 모으기에 나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대만에서 열린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쇼케이스에 참석한 현지 인기 치어리더팀 ‘WING-STARS’의 사인볼, 폴라로이드 사진 등의 굿즈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6월 중 진행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60여 명 이상의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를 통해 대만, 일본을 포함한 9개 지역 이용자들에게 ‘아키에이지 워’의 매력을 적극 전달하 계획이다.

선정된 인플루언서들은 현재 ‘아키에이지 워’의 전장 참전을 선언하며 사전 길드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만의 유명 인플루언서인 ‘딘터(丁特)’, ‘샤오쉬(小許)’는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인플루언서인 만큼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IP의 해외 진출에 앞서 게임의 특성과 현지 시장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꾸준히 가동해왔다.

지난해 초 일본에 출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경우 현지 4개 도시를 선정해 주말마다 이용자들이 게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존을 운영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한 ‘에버소울’은 현지 유명 성우를 기용해 몰입도를 높였고 현지 이용자 사전 테스트와 미디어 콘퍼런스 개최, 라이브 방송 등을 진행해 현지 이용자와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였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지 서비스 노하우를 투자해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흥행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대만은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하드코어 MMORPG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아키에이지 워’가 국내에 이어 또 한 번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