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멍·부종 완화제 시네크캡슐 국내 판권 인수

허지윤 기자 2024. 6. 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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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학 전문 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는 의약품 수입·유통 전문기업 '우일팜'과 수술 시 멍·부종을 완화하는 의약품 '시네크캡슐(Sinecch Cap.)'의 권리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시네크캡슐'의 허가권·국내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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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일팜과 ‘시네크캡슐’ 권리 양수양도 계약 체결
(왼쪽부터) 우일팜 우순근 대표이사와 파마리서치 강기석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시네크캡슐’(Sinecch Cap.)의 권리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재생의학 전문 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는 의약품 수입·유통 전문기업 ‘우일팜’과 수술 시 멍·부종을 완화하는 의약품 ‘시네크캡슐(Sinecch Cap.)’의 권리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시네크캡슐’의 허가권·국내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시네크캡슐’은 외상에 따른 타박상·부종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천연성분 ‘아르니카몬타나(아르니카)’를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제제로, 미국 알파인(Alpine)에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에 따라 제조되는 수입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 시 멍·부종 완화 목적의 전문의약품으로 허가 받았다.

파마리서치는 “시네크캡슐의 사용 목적과 효과를 고려했을 때 자사 파이프라인과의 판매 시너지가 예상돼 권리 인수를 결정했다”며 “미용 시장·정형외과 분야에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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