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코요태 ‘순정’ 표절 의혹 셀프 제기 “신지 알면 혼나겠네”(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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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가 코요태 곡의 표절 의혹을 셀프로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태균은 해당 곡이 방미 '날 보러와요'의 원곡이라고 설명했는데 빽가는 이상하게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다며 노래를 흥얼거리다 자연스럽게 코요태 '순정'을 이어부르곤 "코요태 노랜데?"라고 의문을 표했다.
청취자들은 "자연스러워", "빽가 코요태 표절 의혹 인정", "듣자마자 코요태 노래 생각났다", "신지 알면 혼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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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빽가가 코요태 곡의 표절 의혹을 셀프로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6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빽가는 최근 행사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전하며 7월엔 무려 미국 투어를 하게 된 소식을 꺼냈다.
빽가는 "깜짝 놀랐다. 아이돌분들은 해외에 많이 가시는데 저희 세대는 해외에 갈 일이 많이 없다. 저희가 한 번 물꼬를 트니 여기저기서 불러주시더라. 이번에 뉴욕 쪽도 들어와 스케줄을 체크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해외 스케줄 탓에 '컬투쇼'에는 당분간 잘 나오지 못 하게 됐다는 아쉬운 소식도 함께였다. "그때만 봐달라"고 청취자들에게 양해를 부탁한 빽가는 "저희가 벌써 매진이 됐다고 하더라. 가서 열심히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후 오프닝곡으론 영국 그룹 ERUPTION(이럽션)의 'One Way Ticket'(원 웨이 티켓)을 들었다. 그러면서 김태균은 해당 곡이 방미 '날 보러와요'의 원곡이라고 설명했는데 빽가는 이상하게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다며 노래를 흥얼거리다 자연스럽게 코요태 '순정'을 이어부르곤 "코요태 노랜데?"라고 의문을 표했다.
빽가는 김태균이 "표절이냐"며 장난스레 놀란 척하자 "그런 것 같다"고 인정했다. 오히려 김태균이 "약간 비슷한 거지"라고 감싸주는 허당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청취자들은 "자연스러워", "빽가 코요태 표절 의혹 인정", "듣자마자 코요태 노래 생각났다", "신지 알면 혼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빽가는 '순정'에서 본인 파트가 뭐냐는 질문에 "오오오, 오오오"라고 답변, "제일 중요하다"고 자부해 웃음을 이어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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