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도깨비’ F-4 팬텀, 55년간 영공 수호 마치다

2024. 6. 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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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의 F-4E 팬텀 전투기가 7일 공군 수원기지에서 거행된 퇴역식에서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활주로에 착륙한 후 임무 종료 신고를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969년 8월 29일 도입된 이후 55년간 대한민국의 영공을 굳건히 지켜온 F-4 팬텀의 임무가 모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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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공군의 F-4E 팬텀 전투기가 7일 공군 수원기지에서 거행된 퇴역식에서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활주로에 착륙한 후 임무 종료 신고를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969년 8월 29일 도입된 이후 55년간 대한민국의 영공을 굳건히 지켜온 F-4 팬텀의 임무가 모두 종료됐다.

이날 퇴역한 F-4E는 F-4D의 공대공·공대지 능력을 강화한 개량형으로, 1967년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사(社)(1997년 보잉에 합병)가 전천후 전폭기(전투기+폭격기)로 개발한 것이다. (공군 제공) 2024.6.7/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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