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도 평생학습 시대'…제천시 골퍼 60명 배출

두 달간 규칙과 매너·실전 감각 습득

파크골프입문자과정 수료식.(제천시 제공)2024.6.7/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제천시가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파크 골프 입문자 과정'을 통해 60명의 골퍼를 배출했다.

제천시는 지난 4~5월 끝난 파크 골프 입문자 과정 1·2기 통합 수료식을 지난 5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수료생들은 두 달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파크 골프의 규칙과 스포츠 매너 등 기초 이론을 배우고, 필드에 나가 다양한 실전 감각도 익혔다.

수료생 60명은 수료식을 마치자마자 '삼삼클럽' 클럽을 결성해 제천파크골프협회에 가입했다. 현재 제천골프협회는 2000여 명이 회원이 활동한다.

민선 8기 제천시는 김창규 시장의 핵심 공약의 하나로 '임기 중 10여 개의 대중 파크 골프장 개장'을 목표로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2022년엔 24명이 수료했고, 작년엔 3기에 걸쳐 86명 수료생이 명문파크골프클럽을 창단하는 등 파크골프 인기가 좋다"고 소개했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