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피란수도 부산 1023일 기록 여행 선보여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6. 7.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관광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피란수도 부산 1023일의 기록 여행'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25 전쟁 발발 후 1950년 8월 18일부터 1953년 8월 15일까지 1023일 동안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적인 흔적을 시민과 함께 탐방하며, 부산 근대 유산을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피란수도 부산 1023일의 기록 여행'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25 전쟁 발발 후 1950년 8월 18일부터 1953년 8월 15일까지 1023일 동안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적인 흔적을 시민과 함께 탐방하며, 부산 근대 유산을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부산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부산시 '2024 피란수도 시민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생생한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탐방코스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아미동 비석 피란 거주지) △임시수도기념관(경무대) △동아대석당박물관(임시중앙청) △보수동책방골목 △부산근형대역사관 별관(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 △부산기상관측소(국립중앙관상대) 등 총 6곳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약 5시간 30분 동안 도보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