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후보자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를 선정 및 포상하는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는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제작스태프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포상 제도다. K-콘텐츠 성공의 숨은 주역인 제작스태프의 공로를 조명하고 대중문화예술 제작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고 콘진원은 설명했다.

방송, 영화, 대중음악 3개 분야에서 연출, 촬영, 조명, 특수효과, 편집, 미술, 의상, 분장, 소품, 음향 등 3년 이상 활동한 제작스태프를 대상으로 한다.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2개 부문으로 총 20인 내외에게 표창 수여와 포상이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9~10월 중 확정된다. 11월 중 시상식을 개최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상 후보자 추천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콘진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