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상공인 지원 힘쓴다”…1%대 초저금리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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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금은 은행 대출금리 일부를 시가 3년간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상)하는 초저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이다.
시는 지난 1월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지역 9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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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금은 은행 대출금리 일부를 시가 3년간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상)하는 초저금리 소상공인 정책자금이다.
시는 지난 1월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지역 9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으로 지난해 신규 가입 건에만 적용하기로 했던 4.99% 전액보증 고정금리를 올해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올해 상반기 300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1차 접수에는 941개 업체가 1.99%의 초저금리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전액보증 변동금리 상품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기존 1.7%에서 1.5% 이내로 인하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기존 상담 예약으로 대면 신청만 받았지만 비대면 신청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지역 물가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기준도 신설했다.
융자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확대하고, 가산금리를 1.3% 이내로 추가 인하했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이 지역 상생을 위한 따뜻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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