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영입 캔디샵 ‘Z세대 서머퀸’ 도전장[스경X초점]
그룹 캔디샵이 새 멤버 줄리아 영입과 함께 ‘Z세대 서머퀸’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캔디샵은 오는 12일 오후 6시 미니 2집 ‘Girls Don’t Cry’를 발매한다. 약 3개월 만 초고속 컴백을 택한 캔디샵은 더블 타이틀곡 ‘Don’t Cry’와 ‘Tumbler (Hot & Cold)’를 내세워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
특히, 캔디샵은 그간 새 멤버 줄리아를 영입했다. 2008년생인 줄리아는 피아노, 플루트 연주 등의 음악적 재능뿐 아니라 연기에도 능한 멤버라는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설명. 한눈에 시선이 가는 청순한 비주얼은 캔디샵의 풋풋한 색채와 잘 어울린다.
캔디샵은 컴백에 앞서 미니 2집 ‘Girls Don’t Cry’의 콘셉트 포토를 잇달아 공개, 새 멤버 줄리아와 함께 이미 ‘원 팀’이 된 모습을 보여줬다. ‘Summer’ 버전을 통해서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서머 룩을, ‘Vacation’ 버전을 통해서는 여름 방학을 즐기는 소녀들의 모습으로 네 멤버의 청량 케미를 뽐냈다.
무엇보다 캔디샵은 오늘(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타이틀곡 ‘Don’t Cry’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는 완성도 높은 음악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영상에는 네 멤버가 함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반짝이는 여름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담겼다. 학교 폭력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 가운데, 네 멤버의 매력을 조화롭게 살리며 한층 단단해진 팀의 모습을 그렸다. Z세대의 당찬 에너지를 녹여낸 퍼포먼스 역시 관전 포인트.
‘Don’t Cry’는 힘든 상황 속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곡이다.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하자는 캔디샵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트렌디한 비트에 희망적인 노랫말을 더해 캔디샵표 ’서머송‘을 완성했다.
이렇듯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새 캔디’ 줄리아의 합류로 팀의 재정비를 마친 캔디샵이 ‘Z세대 핫플’에 이어 ‘Z세대 서머퀸’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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