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바텐더에 김하림…‘디아지오 월드클래스 글로벌 대회 출전

국가대표 바텐더로 선발된 ‘앨리스 청담’ 소속 김하림 씨가 오는 9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글로벌 바텐딩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바텐더가 선발됐다.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서울 강남)에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고 바텐더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10명이 참가해 ‘돈 훌리오 리추얼 챌린지’와 ‘스피드 챌린지’ 두 가지 분야에서 승부를 겨뤘다.

‘앨리스 청담’ 소속 바텐더인 김하림 씨가 합산 점수 1등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 씨는 오는 9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매년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만명 이상의 바텐더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이다.

디아지오는 매해 최고의 바텐더들을 모아 가장 뛰어난 바텐딩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의 역량을 갖춘 바텐더를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