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서울 동작구와 자매결연…"많은 부분 닮아"

예산군, 서울 동작구와 자매결연 왼쪽부터 최재구 예산군수, 박일하 동작구청장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예산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울 동작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공동 발전과 교류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자치단체는 우수 정책사례 공유 및 본따르기(벤치마킹),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 재난·재해 복구를 위한 상호 협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과 동작구는 충효의 도시라는 점, 전국을 대표하는 예산상설시장과 노량진수산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며 "공통점을 기반으로 상생 발전의 동반자로서 민간 분야로까지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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