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경주 체리 정말 맛있어요”

김다정 기자 2024. 6. 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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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7~8일 이틀동안 황리단길 내 효자 손시양 정령비 일원에서 체리 품평회 및 홍보행사를 연다.

경주체리연구회가 주관하고 경주시·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 체리' 품종별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한 체리 품종을 장려하고 고품질 생산 기술을 공유해 지역 체리의 품위를 향상시키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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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체리연구회, 7~8일 황리단길에서 체리 품평회… 홍보행사
경북 경주시가 7~8일 황리단길에서 경주 으뜸체리 품평·홈보·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7~8일 이틀동안 황리단길 내 효자 손시양 정령비 일원에서 체리 품평회 및 홍보행사를 연다. 

경주체리연구회가 주관하고 경주시·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 체리’ 품종별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우수한 체리 품종을 장려하고 고품질 생산 기술을 공유해 지역 체리의 품위를 향상시키 위해 마련됐다. 

체리 재배 100년 역사를 가진 경주는 2023년 기준 재배면적이 70㏊이며, 올해 고품질 체리  300여t을 수확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30%에 달한다.

행사는 경주를 찾은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나만의 체리 에코백 만들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체리 전국 최대 주산지인 만큼 지역 농산물 브랜드명성 제고와 홍보에 더욱 힘써 소비 확대를 이끌겠다”며 “행사기간 동안 체리 홍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과 함께 수확기 때 잦은 강우로 인한 열매 쪼개짐 현상을 막고 고품질 체리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 으뜸체리 경쟁력향상 시범사업’과 ‘노지체리 개폐형 간이 비가림 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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