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간담회…"현장 안착 노력"

박상돈 2024. 6. 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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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강남구 소재 해성디에스에서 오기웅 차관 주재로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 동행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성디에스는 이후 7개 협력사와 함께 연동 약정을 체결하며 연동제 확산에 기여한 공고로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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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오기웅 차관 인사말 하는 오기웅 차관 (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월 29일 충남 보령 한국중부발전(주)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2.29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강남구 소재 해성디에스에서 오기웅 차관 주재로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 동행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리드프레임 생산업체인 해성디에스는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 이전부터 자발적으로 협력사와 협의해 니켈, 구리와 같은 원재료의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반영한 납품대금 연동제 1호 동행기업이다.

해성디에스는 이후 7개 협력사와 함께 연동 약정을 체결하며 연동제 확산에 기여한 공고로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오 차관은 "중기부는 현장에서 납품대금 연동제가 확산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연동지원본부 추가 지정, 약정 체결 지원사업 확대 등 강화된 현장 지원을 통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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