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K콘텐츠’ 한국문화원 17곳에서 순회 전시

이정은 2024. 6. 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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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예술단체들이 한국문화원과 손잡고 16개 나라에서 모두 11편의 공연과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한 문화예술단체가 해외 공연이나 전시를 희망할 경우, 재외 한국문화원이 있는 여러 나라를 순회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첫 지원사업으로 공연과 전시 총 11편을 16개국의 한국문화원 17곳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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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예술단체들이 한국문화원과 손잡고 16개 나라에서 모두 11편의 공연과 전시를 진행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부터 K-콘텐츠를 해외에 알리는 ‘재외 한국문화원 순회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한 문화예술단체가 해외 공연이나 전시를 희망할 경우, 재외 한국문화원이 있는 여러 나라를 순회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첫 지원사업으로 공연과 전시 총 11편을 16개국의 한국문화원 17곳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미디어아트 전시 ‘반디산책’은 8월과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랍에미리트에서 각각 전시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세계의 저편’ 전시는 7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8월 홍콩과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합니다.

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9월 4일부터 이틀 동안 벨기에서, 또, 7일과 8일에는 프랑스에서 ‘다양성을 넘어 포용으로’를 주제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국내 문화기관과 예술단체, 청년·신진 예술가의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문화원 순회 프로그램 사업을 브랜드화하고, 사업 규모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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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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