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지속가능성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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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지속가능성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롱보드 상판에 타이어 트레드 패턴과 블록을 연상시킨 그립 테이프를 부착했다.
한국타이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3년부터 총 25개의 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에서도 2012년부터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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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지속가능성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업사이클 롱보드'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를 통해 탄생한 성과물이다.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해 타이어를 재활용해 개발한 모델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일환으로 폐기물을 '치우는' 것을 의미를 넘어 '재활용해 다시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한국타이어 의지를 담았다.
업사이클 롱보드 중앙데크는 타이어 재활용 고무 시트를 사용해 노면간 충격을 완화하고 소음·잔떨림을 감소시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초보자도 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기존 롱보드보다 길어진 킥과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설계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롱보드 상판에 타이어 트레드 패턴과 블록을 연상시킨 그립 테이프를 부착했다. 하판에는 '포뮬러 E', '아이온', '한국' 등 한국타이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그래픽과 컬러를 더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 업사이클 롱보드 바퀴에는 캘리포니아 소재 생명과학사 '체커스팟'과 공동 개발한 친환경 해조오일을 함유한 바이오 폴리우레탄을 적용해 친환경적 가치를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3년부터 총 25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5년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한국 기업 최초로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를 받기도 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에서도 2012년부터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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