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 日 도쿄서 콘서트 개최…열도로 K트로트 전파

사진제공=띵크어바웃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트로트 그룹 트로이카가 일본에 본격 진출한다.

트로이카는 7일~23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 '트로이카 콘서트 인 재팬'(TROIKA CONCERT IN JAPAN)을 개최한다.

'트로이카 콘서트 인 재팬'은 트로이카가 일본에서 여는 첫 단독 콘서트로, 이들은 약 2주간 총 26회차 공연을 연다. 트로이카의 이름으로 처음 발매된 싱글 '백점만점'을 비롯해 K트로트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일본 열도를 달굴 계획이다.

트로이카는 TV조선(TV CHOSUN) '미스터트롯2' 대학부 출신의 강태풍, 강재수, 장송호가 뭉친 프로젝트 트로트 그룹이다. '트로트를 싣고 달리는 삼 형제'라는 뜻으로, 결성과 함께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트롯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트로이카는 지난 4월 발매된 첫 싱글 '백점만점'으로 리스너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랑에 있어 '백점만점'이고 싶은 세 멤버의 마음을 흥겨운 노랫말과 시원한 보컬로 담아내며 높은 중독성을 선사했다.

한편, 트로이카는 이번 일본 콘서트를 마무리한 뒤 한국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taehyun@news1.kr